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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50만원을 입금하자 사기꾼은 고객 이름이 잘못 적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기꾼은 “법인 계좌인 까닭에 300만원 이하는 송금할 수 없다”며 “250만원을 더 보내면 300만원을 바로 돌려주겠다”고 했다.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외국인 출장마사지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와 불법체류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20대 남성 3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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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환불을 요청했지만 업체 담당자는 ‘총액이 5000만원이 되어야 환불이 가능하다’며 또다시 돈을 추가로 뜯어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출장마사지 업체를 빙자해 3220만원을 뜯어낸 일당을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하지만 반대로 출장 마사지의 경우 온 몸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도 개운해 지기 때문에 일상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불법 온라인 성매매 알선‧광고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경우가 12만 735건(88.6%)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사이트 1만 5061건(11.0%), 랜덤 채팅앱과 모바일 메신저 아이디 518건(0.4%) 순이었다. 서울시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작년 한 해 불법 온라인 성매매 알선‧광고 14만 1313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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